영어교재개발학과 해외 전공 연수 실시 (2004.1.4 - 2004.1.20)
2004.01.31 4353
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(IGSE)에서는 영어교재개발학과 학생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04년도 1월에 영어교재 개발 관련 해외 전공 연수를 실시하였다. 연수 비용은 학교와 학생이 각각 절반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학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.
연수에는 영어교재개발학과 2학년, 13명이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영국 Leeds Metropolitan University(LMU)의 Centre for Language Study의 영어교재개발 전문가를 위한 집중 프로그램에 참가했다.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어교재 개발 전문가(Brian Tomlinson 외)에 의해 진행되는 것으로 IGSE 학생들 외에 영국, 미국, 뉴질랜드, 터키, 이탈리아, 인도네시아 등에서 참석하였다. 그리고 이 기간 동안에 IGSE 학생들 모두 영국 가정에 머물면서 영국인들의 실제 생활 모습을 접하면서 익힐 수 있었다. LMU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주 사이의 주말 동안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York와 Edinburge를 다녀오기도 했다. LMU의 집중 프로그램을 마친 후 학생들은 버스를 이용하여 2일간 영국의 여러 지역(Lake District 지역과 워즈워드 생가, Liverpool과 비틀즈 박물관, Stratford-Upon-Avon의 세익스피어 생가, Warwick Castle)을 둘러보았다. 그리고 연수 마지막 날에는 옥스포드 출판사를 방문하여 영어교재 출판의 역사를 살펴보고 출판사 편집자들로부터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영어교재에 대한 발표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. 아울러 출판사의 도움으로 영국 대학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옥스포드 대학교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. 연수는 런던에서 공식으로 종료되었으나 학생들은 개인별로 추가 일정을 마련하여 영어교재개발 전문가로서 보다 많은 문화체험과 경험을 얻고 개별적으로 귀국하였다.
이번 영어교재개발학과 해외 전공 연수는 개교한 지 채 얼마 되지 않은 신설 대학원이지만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지식을 습득하고 영어교재개발과 관련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우리나라에서 영어교재 개발 관련하여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가 중심(AGORA)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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